[스포츠서울] 미국의 한 란제리 회사가 화보 포토샵 보정을 중단한 뒤 매출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매체 '매셔블'은 미국의 한 란제리 브랜드의 매출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란제리 브랜드는 2년 전부터 화보에 포토샵을 하지 않고 다양한 체구의 모델을 등장시켰다.


이 란제리 브랜드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무보정 화보를 올린 뒤 판매량은 20% 증가했으며, 2014년 판매 증가량은 6%였다.


이에 란제리 브랜드 회장 제니퍼 포일은 매체를 통해 "지금은 진짜 이미지를 앞세워 여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브랜드가 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현재 란제리 브랜드 공식 SNS에는 일반인이 공개한 무보정 비키니 사진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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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리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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