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진료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김모 양이 충치 치료를 받은 후, 올바르게 칫솔질 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제공|유디치과

[스포츠서울 최신혜기자] 유디치과 군산점은 지난 16일 조손가정 아동 김모 양(10세)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구강검진 및 충치치료를 무료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자는 군산종합사회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유디치과는 김 양의 치아상태를 확인한 결과, 1개의 영구치 충치와 5개의 유치 충치가 있어 인레이 및 레진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김 양은 당일 시급한 레진 치료를 우선 시행했으며, 치료 후 약 3~4회 병원 추가 내원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예정이다. 유디치과는 김 양의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디치과 군산점 대표원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아 관리를 받지 못했던 김 양은 영구치와 유치 충치가 심각한 상태로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성심껏 도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유디치과의 지역 나눔 실천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세~16세 아동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 월 1인을 선정해 구강검진 및 치과질환 치료를 실시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ss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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