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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점포 개점식에 참석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및 복합점포에 입접한 국민은행, 손해보험, 투자증권, 생명보험 직원 대표의 케익 커팅. 제공|KB금융지주

[스포츠서울 박시정기자] KB금융그룹이 현대증권 인수 후 시너지 창출을 염두에 두고 중견 중소 기업을 상대로 은행 증권 보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금융 특화 복합점포 1호점 판교종합금융센터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45 알파리움타워 1,2층에 자리잡았다. 은행·증권·보험간 기업투자금융(CIB) 시너지에 초점을 맞춘 특화형 복합점포다. 중견 중소 기업 고객의 성장 사이클에 따라 최적의 기업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견 중소기업 고객들은 기존 영업채널에서 누리지 못한 증권의 자본시장 솔루션과 손해보험의 기업보험,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KB금융의 새 식구가 될 현대증권의 투자은행(IB) 상품 서비스는 물론, 그룹 자산관리(WM) 부문과 연계한 기업 CEO 대상 종합자산관리서비스도 제공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은행 증권 보험이 결합된 기업금융 특화형 복합점포를 개설해 기업에 대한 평생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단기 성과 추구보다는 고객을 위한 중장기적 관점의 통합 솔루션 제공과 차별화 전략으로 장기적인 그룹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charli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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