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렸다.


강정호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 전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7회초 1대 0으로 앞서가는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던 강정호는 9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헥터 론돈의 시속 155㎞ 강속구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겼다.


올 시즌 4번째 홈런이자 12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나흘 만에 터진 홈런포다.


한편 강정호의 홈런으로 피츠버그는 2대 0으로 점수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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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승섭 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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