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양민희기자] 케이블 방송 Mnet '프로듀스101'로 데뷔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아이오아이는 대학 축제 스케줄에 당초 약속된 시간보다 무려 1시간 30분 가량 늦게 현장에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장에 있었던 아이오아이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 하고 있는 상황.


일각에서는 "아이오아이의 잘못이 아니라 무리한 스케줄을 잡은 소속사의 잘못"이라는 목소리가 나와고 있다.


하지만 아이오아이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각종 연예 매체를 통해 "해당 축제를 주관한 업체가 요구했던 시간이 오후 10시 반이었다. 아이오아이는 그것보다 일찍 현장에 도착해 업체 요청대로 학생들과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했고 이후 무대에 올랐다"고 해명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투엠 측도 "정말 1시간 반을 지각했다면 오히려 우리가 소송을 걸었을 거다. 예정된 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했다"며 상황을 수습했다.


뉴미디어팀 ymh1846@sportsseoul.com


사진=아이오아이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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