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제작발표회가 11일 오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윤시윤을 비롯해 김새론, 곽시양, 이성재, 염정아, 장희진, 조달환, 문가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시윤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김새론과 연기 호흡에 대해 "김새론이 무리해서 성인 연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극중 서로의 나이가 17살이다. 내가 민폐인 것이다. 새론양을 건드리면 안 된다"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새론은 "윤시윤이 출연한 '거침없이 하이킥'을 즐겨봤었다"며 "그때와 지금이랑 똑같다. 정말 안 늙으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윤시윤 김새론 남매 케미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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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