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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테스트를 하면서 바꾸어 나가겠다”
tvN 예능프로그램 ‘렛츠고 시간탐험대3’ 기자간담회가 11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트호텔에서 장동민 김동현 고주원 이윤상 김형오 PD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형오 PD는 “시즌2 이후 중국판 시간탐험대가 굉장히 잘됐다. 그러면서 시즌을 하나 더 하고자 했다. 유럽 콘넽츠 마켓에서도 반응이 좋아 내 의지와 회사의 의지가 맞아 시즌3를 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확실히 시청자 게시판과 온라인 상으로 모니터를 하는데 파일럿과 전 시즌에 비해 고생이나 가학적인 부분이 줄었다. 좋아하는 분도 있고 반면 싫어하는 분도 있었다. 우리 역시 조금씩 테스트를 하면서 방향성과 바꿔가겠다”고 알렸다.
그는 “이전 시즌에는 하드한 부분도 있고 적응도 걱정했는데 이번에는 여성출연자가 나올 것이다. 중국판 촬영에서도 고민을 했는데 여성분이 나와 공감되는 코드가 있었다”고 전했다.
‘렛츠고 시간탐험대’는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실제 조상들의 삶을 그대로 재현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였고 이후 정규에 편성됐다. 지난 4월 시즌3가 시작한 가운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 중이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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