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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올 여름 래시가드 열풍이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가릴 건 가려 체형은 보정시켜주면서 몸매를 드러내 건강한 섹시미를 살려주고 기능성과 활동성까지 갖춘 래시가드는 비키니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올 여름에도 휴가지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래시가드(rash guard)’는 스판덱스, 나일론, 폴리에스터를 혼합하여 만든 수상 운동 셔츠의 한 종류로, 서핑,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등 수상 스포츠를 즐길 때 주로 사용됐다. 그러나 최근 래시가드는 몸을 감싸 자외선 차단과 체온 보호, 방수, 흡습속건 기능에 세련된 디자인으로 패션 감각까지 높여 젊은층에게 휴가지 패션 아이템으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 여름 패션 브랜드마다 다양한 래시가드를 앞다퉈 출시하는 것은 물론, 스타를 앞세운 마케팅을 전개해 래시가드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스타들에게도 래시가드 모델은 몸매 좋은 연예인만 할 수 있는 선택받은 모델이라는 점도 눈에 띈다. 패션브랜드 세정(대표 박순호)의 ‘센터폴’의 경우 이번 S·S시즌을 맞아 스포츠를 즐기는 남녀를 위한 ‘래시가드 컬렉션’을 출시하고 배우 공승연을 모델로 내세워 래시가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풀 집업, 컬러 블록, 로고 포인트 상의와 비치 가드 등의 하의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했다. 특히 자외선 차단기능과 함께 수중 활동에서도 상의가 말려올라지 않도록 래시가드 끝단 내부에 고정 스트링을 적용하는 등 기능적인 측면과 함께 허리라인 절개, 컬러배색 등 패션요소도 빼놓지 않은 게 특징. 이밖에 코오롱스포츠, 제일모직의 에잇세컨즈 등 다양한 브랜들이 앞다퉈 실용적이면서도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속속 선보였다.

센터폴 관계자는 “당분간 레시가드의 열풍은 계속될 것 같다. 아웃도어룩도 이제는 패션시대를 맞은 만큼,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나오고 있다”면서 “모델 공승연의 래시가드 화보가 공개된 이후 젊은층 사이에서 ‘공승연 래시가드’로 입소문이 나며 그녀가 착용한 제품의 인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이를 기점으로 활동적이고 트렌디한 젊은 남녀층을 집중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여름 예쁘게 입는 래시가드 연출법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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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개성 살린 래시가드룩.

◇때로는 청순하게, 때로는 상큼한 매력 어필하고 싶을 땐, 컬러 포인트 래시가드가 최고

컬러가 화려할수록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해변에서 더욱 빛나기 마련이다. 쨍한 네온 컬러, 파스텔 컬러, 비비드 컬러 등 컬러가 돋보이는 래시가드는 피부톤에 관계없이 화사하고 상큼한 매력을 선사한다.

센터폴의 민트 컬러 포인트 래시가드는 청량감을 선사하는 민트 컬러에 우수한 신축성과 복원력이 강한 트리코트 소재를 사용했고, UPF+ 소재로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해 해양 스포츠, 레저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을 챙겼고, 로고 포인트로 액티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감각까지 살린 것이 특징이다. 화보 속 모델 공승연처럼 허리 라인을 살짝 드러내고 데님 숏팬츠를 매치하면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건강미를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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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있는 패턴의 래시가드는 올여름 휴가지의 필수 아이템이다.

◇휴가지에서도 패셔니스타를 놓칠 수 없다면, 개성있는 패턴의 래시가드를 선택할 것

남들과 다른 개성있는 패션을 추구하는 패셔니스타라면 독특한 패턴이 가미된 래시가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공승연의 경우 카무플라주 패턴 래시가드에 화이트 숏팬츠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서머룩을 완성했다. 전판에 그레이, 화이트 컬러의 카무플라주 패턴이 수놓아져있고, 허리라인 절개선으로 허리선을 강조해 섹시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매와 목을 포함한 상의 전체를 감싸는 디자인으로 활동적인 수중 스포츠 시에도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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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크러시의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망설일 필요없이 블랙을 입는 게 좋다.

◇‘걸크러시’ 매력 어필, 올 블랙으로 선택하자

센 언니의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블랙 컬러의 래시가드로 시크하면서 도도한 매력을 뽐내보자.

공승연은 센터폴의 ‘블랙 컬러의 로고 포인트 래시가드’에 블랙 & 화이트 해링본 패턴의 수영복 하의와 매치해 시크한 서퍼걸로 연출했다.

그레이 컬러 배색을 적용하여 공승연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한층 돋보이게 했고, 소매 부분과 전판에 센터폴 로고를 적용해 시선을 분산시켜 날씬해보이는 효과를 선사했다. 강렬하고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는 블랙 컬러의 래시가드는 구릿빛 피부톤의 여성이 착용하면 섹시미를 한층 더 부각시킬 수 있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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