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에 출연한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를 비롯해 올리비아 문과 소피 터너의 섹시한 드레스 스타일링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에서 '엑스맨: 아포칼립스(X-Men: Apocalypse)'의 영국 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팬 시사회 현장에는 제니퍼 로렌스, 제임스 맥어보이, 오스카 아이삭 등 주연배우들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제니퍼 로렌스


시사회장에 등장한 제니퍼 로렌스는 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우아한 화이트 홀터넥 드레스로 시선을 잡아끌었다. 화려한 액세서리는 최대한 배제하고 선명한 레드립을 함께 해 섹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 올리비아 문


올리비아 문은 브라운 홀터넥 톱에 기하학 문양의 금장 스커트를 매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려한 액세서리는 없었다. 구릿빛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 검은색 롱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금색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우아한 룩을 완성했다.


▲ 소피 터너


소피 터너는 고풍스러운 느낌의 롱 드레스를 선택했다. 올블랙 컬러에 곳곳에 스트라이프로 이뤄진 시스루, 화려한 자수와 비즈 장식이 포인트된 드레스를 입은 소피 터너는 고혹적인 분위기와 섹시함까지 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특유의 밝은 오렌지 브라운 헤어에 심플한 액세서리를 연출해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신으로 숭배 받던 최초의 뮤턴트(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무덤에서 깨어나 4명의 추종자 '포 호스맨(Four Horsemen)'과 함께 인류를 멸망시키고 자신이 원하는 세계를 건설하려는 계획을 막기 위해 엑스맨들이 힘을 합치는 과정을 그려냈다.


뉴미디어국 shr1989@sportsseoul.com


사진=할리우드 라이프, 소피 터너, 제니퍼 로렌스, 올리비아 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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