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타이어뱅크 프로야구 김용희 감독의 SK와이번스와 김성근 감독의 한화이글스 경기가 3일 인천 SK행복드림파크에서 열렸습니다. SK는 박종훈을 한화는 송은범을 선발투수로 내세운 가운데 경기시작을 알리는 시구는 웃찾사 개그맨 커플 이은형과 강재준이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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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에 앞서 마운드에서 유연한 몸을 뽐낸 이은형은 그럴싸한 폼과는 달리 패대기시구를 펼쳐 그라운드를 찾은 야구팬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라운드에서 한판 부부싸움(?)을 펼친 이은형-강재준 커플은 남자친구 강재준이 엎어치기를 당하며 야구장 외출을 마무리했다. 먹구름이 하늘을 가득 채워 경기진행여부가 불투명했지만 강-이 개그커플의 신나는 퍼포먼스와 함께 한화와 SK의 시즌 첫 맞대결은 시작되었습니다.
경기를 압도한 개그커플의 퍼포먼스를 사진으로 만나보실까요. 2016.05.03.
문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등장부터 화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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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덤블링을 2회연속 선보이는 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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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런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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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준~~재준~~~ 그 몸에서 어찌 그런 무시무시한 유연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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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는 이은형이....모자는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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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스트레칭으로 시작한 이은형...여기서 끝이 아니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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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유연성을 뽐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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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남자친구 강재준의 백덤블링에 화답이라도 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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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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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먹던 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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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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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구를 시작할 시간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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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성 만큼이나 완벽해 보이는 와인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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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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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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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가 패대기시구를....당황하는 이진형. 강재준의 배트는 마운드로 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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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커플의 퍼포먼스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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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털을 다 뽑을 기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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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마운드위 부부싸움(?)이 펼쳐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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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이은형의 엎어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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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게 그라운드를 나서는 이은형-강재준 커플...
모처럼 후끈한 퍼포먼스가 궂은 날씨에도 야구장을 찾은 열혈야구팬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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