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배우 이수경(34)이 3세 연하 일반인 남자친구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봄을 맞아 핑크빛 사랑에 빠진 여배우들이 눈길을 끈다.


2일 이수경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수경이 현재 열애 중"이라면서 "3개월째 예쁜 만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수경은 2003년 CF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하늘이시여', '소울메이트', '며느리 전성시대', '대한민국 변호사', '천 만번 사랑해', '대물', '금 나와라 뚝딱'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그의 핑크빛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근 당당하게 열애를 인정하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 여배우들이 새삼 덩달아 화제다.


차예련은 동료 배우 주상욱과 사랑에 빠졌다. 지난 3월 29일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50부작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고, 주로 서울 근교의 한골프장에서 골프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전해진다.


극 중 정략 결혼 커플로 등장했던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팬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배우 박희본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지난달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희본이 오는 6월 6일 명동성당에서 경건하고 아름다운 혼배미사를 올린다고 전했다.


싸이더스HQ 측에 따르면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과 지인만을 초대해 혼인성사를 비공개로 진행하며, 쿠바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박희본과 백년가약을 맺게 될 예비신랑은 영화, 웹드라마 등에서 탄탄하게 실력을 쌓아온 윤세영 감독으로, 김태용 감독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시즌2'에서 함께 작업했으며, 3년여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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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 DB, 박희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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