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런닝맨' 김지원이 감출 수 없는 러블리함으로 모두의 취향을 저격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태양이 진 후에-구원커플(진구-지원)' 특집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지원은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입었던 군복이 아닌 순백의 블라우스와 하늘하늘한 스커트를 입고 등장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랑스러움을 한껏 강조한 김지원의 아름다운 자태에 '런닝맨' 멤버들은 "진짜 예쁘다"라며 감탄을 늘어놓았다.


그런가하면 초성 게임에서 상대에 따라 숫자를 빠르거나 느리게 부른 김지원은 내숭 없는 솔직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까지 책임졌다. 특히 진구와 '태양의 후예' 명장면을 재연할 때는 금세 윤명주 중위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이며 진구와 애절한 로맨스를 연기했다. 김지원과 진구의 완벽한 재연은 아직 남아있는 '태양의 후예' 여운을 느끼게 해줘 설렘을 안겼다.


'개리가 온천에 갔다는 것을 이르는 4글자' 문제를 맞히기 위해서는 애교를 부려야만 발언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김지원이 애교를 부리는 것을 망설이자 개그맨 유재석은 "귀요미송 애교 보여달라. 괜찮으니 해도 된다"고 부추겼다. 김지원은 귀요미송에 맞춰 애교를 부렸고, 제작진들은 넋을 놓고 바라봤다. 김지원은 "개과천선"이라는 답을 제시했으나, 오답으로 정답을 맞히지는 못 했다. 이에 유재석이 "어떻게 우리 스태프들이 더 좋아하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의 애교가 더욱 사랑스러운 이유는 과하지 않기 때문이다. 애교 만점 하트 춤에 '귀요미송'까지, 김지원은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적새 적소 터져 나오는 김지원은 애교는 그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군복을 입은 윤명주의 매력이 단단함 속에서 발견되는 부드러움이었다면, 김원은 행동 하나 하나에 묻어나오는 '일상 애교'가 강점이다. 남성 팬뿐만 아니라 여성 팬마저 사로잡은 김지원의 사랑스러움에 모두가 푹 빠져들었다.


뉴미디어국 jacqueline@sportsseoul.com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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