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29)의 부인이 자신의 남편을 유혹하는 '미스 엉덩이' 출신 여성의 SNS 계정을 차단시킨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미국 폭스 뉴스는 최근 메시와 그의 부인이 '2015 브라질 미스 엉덩이' 수지 코르테즈의 인스타그램을 차단했다고 전했다.


코르테즈는 메시의 이름이 적힌 FC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자신의 엉덩이의 일부를 노출하는 등 다소 민망하고 파격적인 사진을 SNS에 게재하기도 했다. 이를 본 메시의 부인은 안토넬라는 분노를 금치 못했다는 후문.


코르테즈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응원하는 브라질 축구팀 상파울루가 리그 라이벌 고이아스를 이기면 옷을 벗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인물.


또한 코르테즈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미스 브라질 2015 대회'에서 "남성들이 사랑할 풍만한 엉덩이를 가졌다"는 평가와 함께 1위에 등극했다.


'미스 브라질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방송 출연은 물론 모델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현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바르셀로나 페이스북 캡처, 코르테즈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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