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허벅지\' 오승환, \'ML 접수 완료!\'
[주피터(미 플로리다주)=강명호기자] 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이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스프링캠프에서 가볍게 캐치볼하고 있다. 2016.02.27.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오승환, 박병호, 이대호, 최지만이 휴식을 취했다. 트리플A 경기에 출전한 강정호는 삼진을 기록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은 팀의 패배로 휴식을 취했고, 박병호(30·미네소타)와 이대호(34·시애틀), 최지만(25·LA에인절스)은 팀 휴식로 쉬었다.

세인트루이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졌다. 팀타선은 3안타로 허덕였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패배로 3연승에 실패하머 시즌 12승 10패를 기록했다. 반면 애리조나(12승 12패)는 2연패를 끊으며 홈 4연전을 2승 2패로 마쳤다.

오승환은 전날 경기에서 1.1이닝 무안타 2삼진 무실을 기록했지만, 이날 경기에서 리드를 빼앗기며 출전하지 못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중인 강정호(29·피츠버그)는 트리플 A 경기에서 대타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 구단 수석 트레이너인 토디 톰치크는 “강정호는 현재 재활 경기에서 신체적으로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여준다”며 “복귀가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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