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해인 수녀가 본명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JTBC 'JTBC 뉴스룸'의 대중문화 초대석에서는 이해인 수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해인 수녀는 "필명 해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이름은 밝을 명자 맑은 숙 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해인 수녀는 "암 걸리 전 다른 암 걸린 환자분들 보니까 표정이 좋지 않더라"며 "그래서 내가 암에 걸리면 표정만이라도 명랑하게 해봐야지 작정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손석희 앵커가 "제가 봤기엔 4년 전보다 활달해진 것 같다"라고 하자 이해인 수녀는 "노력한 결과다"라고 답했다.


뉴미디어팀 이용수기자 purin@sportsseoul.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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