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태양의 후예'로 열기가 뜨거웠던 지상파 수목극이 다시 새로운 그림이 그려졌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2 '태양의 후예' 종영 후 27일 방영을 시작한 '국수의 신'은 시청률 7.6%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수목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는 MBC '굿바이 미스터블랙'으로 전국 기준 8.7%를 기록했다. 시청률 40%에 육박했던 '태양의 후예' 뒤를 이어 2위 자리를 우직하게 지켰던 '굿바이 미스터블랙'은 '태양의 후예' 종영 후 수목드라마 왕좌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데에는 복수전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통쾌한 역전극을 그려내고 있다는 흥미 요소가 숨겨져 있다.


또한 지난주 첫 방송된 '딴따라'는 화제성과 기대치에 못 미치며 다소 부진한 스타트를 보였으나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 중이다. 주인공의 고군분투 성공 스토리로 착한 드라마로서 점점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국수의 신'은 김길도(조재현 분)와 길도로 인해 부모를 잃은 무명이(천정명 분)의 대립각이 긴장감을 형성한다. 방송 이후 두 사람의 미친 연기력과 흡입력이 호평을 받았고 새로운 수목극 강자로 떠올랐다.


수목극 세 작품 모두 시청률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이렇다 할 큰 흥행 기록을 세우진 못 했지만, 각 작품마다 뚜렷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앞으로의 반전 행진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뉴미디어팀 신혜연기자 heilie@sportsseoul.com


사진=최승섭,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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