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영국 런던에 누드 레스토랑이 개점될 예정이다. 헌데 그 인기가 심상치 않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런던에 첫 누드 레스토랑인 분야디가 개점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누드 레스토랑인 '분야디'는 손님들이 옷을 벗고 식사할 수 있는 곳이다. 누드로 입장할 수 있는 곳과 옷을 입고 들어가는 곳으로 나누어져 있다.


누드를 원하는 손님들은 탈의실에서 옷을 벗는다. 이후 소지품을 사물함에 넣고 입장하면 된다. 손님들은 알몸이 된 채 여느 식당처럼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사생활 보호차원에서 레스토랑 내에서는 카메라 촬영이나 휴대전화 사용은 금지된다.


'분야디' 관계자는 "레스토랑은 화학물질, 인공적인 색, 전기, 가스 그리고 몸에 걸친 옷도 없다"면서 "고객들은 자연적인 상태에서 그야말로 최고의 만찬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레스토랑은 이미 예약한 사람만 1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개점 전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분야디'는 한 번에 42명의 고객이 식사를 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인당 약 1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분야디' 레스토랑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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