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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오른쪽)가 여형구 평창 조직위 사무총장과 함께 대형 명함을 들어보이고 있다. 명함 뒤쪽에 이상화 이름이 새겨져 있다. 김현기기자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내년 세계선수권 우승에 매진할 생각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가 된 ‘빙속여제’ 이상화는 올림픽 전초전인 내년 종목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목표로 올 여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남은 2년간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올림픽 알리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그는 이날 여형구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총장으로부터 대형 명함을 받았다. 이로써 평창 올림픽 홍보대사는 이상화를 비롯해 이외수(작가) 추신수(야구 선수) 이규혁 이승훈 모태범(이상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민호(연예인) 류현진(야구 선수) 정승환(아이스슬레지 하키) 등 16명으로 늘어났다.

이상화는 이날 홍보대사 위촉 소감과 함께 2016~2017시즌 계획도 살짝 공개했다.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대표 선수로 뛸 수 있다는 게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서 기쁨과 감동을 안겨드리겠다”고 다짐한 이상화는 “5월부터 본격적인 운동을 하기 위해 재활을 먼저 하고 있다. (5월에)캐나다 가서는 작년과 동일하게 훈련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내년 2월 강릉에선 평창 올림픽 테스트이벤트 성격인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린다. 2016년 대회 우승자인 그는 2연패에 도전한다. 그는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세계선수권이 열린다. 거기에 매진할 생각이다”고 목표를 분명하게 표명했다.

이상화는 소치 올림픽 뒤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그는 “무릎만 쓰게 되면 통증이 있다. 무릎 주변 근육을 키워 스케이트 자세를 해도 아프지 않도록 단련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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