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태양의 후예’ 스페셜이 완벽한 요점정리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 스페셜에서는 그 동안의 스토리가 편집돼 전파를 탔다.
앞서 ‘태양의 후예’ 스페셜 1편에서는 우르크에서 발생한 강한 지진으로 인해 인명구조를 위해 파병된 유시진(송중기 분)과 서대영(진구 분)이 강모연(송혜교 분), 윤명주(김지원 분)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시진과 강모연은 재난 현장에서 인명 구조와 치료라는 임무를 가지고 고군분투했다. 유시진의 상처를 치료해주던 강모연은 그의 농담에 미소를 지었고, 유시진은 “되게 보고싶었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강모연 역시 “대위님 덕분에 위로가 됐다”면서 긴박했던 재난 현장 속에서 유시진이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강모연은 휴대전화 음성 녹음 파일이 공개돼 속마음을 들켰고, 트럭을 타고 이동하던 중 유시진에게 자신은 한국으로 가지 않고 우르크에 남는다면서 고백했다.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누며 연인이 됐고, 한국으로부터 온 소포로 인해 질투를 하는 등으로 인해 다투는 등 알콩달콩한 생활을 이어갔다.
화면은 바뀌고 진영수(조재윤 분)를 구출하기 위해 출동한 알파팀이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 분)과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구스로부터 구해온 진영수는 M3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였다. 이를 수술하던 윤명주는 튀었던 피로 인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치료제가 아구스 일당에게 강탈당하면서 윤명주는 생명이 위험한 지경에 처했지만 유시진과 서대영의 활약 속에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그사이 강모연이 아구스에게 납치당했다. 유시진은 강모연을 구하러 나섰고, 알파팀의 지원 아래 강모연을 구하고 아구스를 사살했다. 옛 동료를 자신의 손으로 죽여야만 했던 유시진은 그와 추억이 담긴 사진을 불태우면서 눈물을 흘렸고, 강모연은 그의 눈을 가려주면서 위로했다. 서대영과 윤명주 역시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했다.

배경은 한국으로 바뀌었다. 국내로 복귀한 뒤 달콤한 일상을 이어가던 유시진은 서대영과 다시 파병길에 올랐다. 해외에서 작전을 펼치던 중 유시진과 서대영은 폭격으로 인해 시체도 찾지 못하게 됐다. 두 사람의 사망 소식을 접한 강모연과 윤명주는 슬픔 속에 하루를 살아갔고, 그렇게 1년이 지났다.
알바니아에서 의료봉사를 펼치던 강모연은 유시진의 기일에 맞춰 제사를 지내려 했으나 유시진은 무사히 살아돌아왔다. 서대영 역시 무사히 윤명주가 있는 우르크로 가 연인과 재회했다. 다시 만난 두 커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다니엘(조태관 분)과 리예화(전수진 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하지만 근처에서 화산이 폭발했고, 이들은 다시 인명구조를 나가면서 ‘태양의 후예’는 마무리됐다.
뉴미디어팀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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