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대낮 술집 테라스에서 유사성행위를 한 미국인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태국 파타야에 관광객으로 방문한 미국인 벤 바르타니(49)가 공공장소 음란행위로 체포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혼자 파타야를 방문한 벤은 호텔 근처 술집에서 일하던 20세 직원과 테라스로 나가 유사성행위를 했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대로변이었지만, 벤은 직원의 속옷을 벗기고 다리 사이에 얼굴을 집어넣는 변태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벤의 변태 행위는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저지됐고 행인은 여성의 옷을 정리해주면서 사건은 마무리 됐다. 벤과 직원은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벤은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 난다"며 "하지만 문제를 일으켜 미안하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경찰은 미국 대사관과 논의 후 벤의 처벌 수위를 정할 것이며 해당 직원은 훈방 조치 후 집에 돌려보냈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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