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뱅'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에 대한 현지 팬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박병호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팀이 5대 2로 끌려가던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왼쪽 스탠드 2층에 떨어지는 한점짜리 홈런(시즌4호)을 터트렸다.


전날 홈런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 특히 박병호가 미네소타에서 터뜨린 홈런들이 모두 대형 홈런이라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나온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박병호의 홈런 평균 비거리는 132m로 ML 홈런 비거리 1위에 당당히 랭크되어 있다.


이에 미네소타 팬들이 흥분하는 것도 당연지사. 미네소타 팬들은 박병호의 홈런 소식에 SNS를 통해 실시간 댓글을 달며 그의 활약을 극찬하고 있다.


다음은 미네소타 트윈스 팬들의 반응이다.


"박병호는 놀라운 선수다. 나는 그를 정말 존경한다.(Park is an incredible player. I admire him greatly)"


"박병호, 그는 짐승(야수)이다.(Byung Ho...dude is beast)"


"병호는 확실히 로켓이 될거야. 나는 그를 만나기를 원해.(Bang Ho will be a rocket FOR SURE!!! Wanna meet Park)"



박병호의 4호 홈런 영상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nWwsNg9ECuM


뉴미디어팀 이창규 기자 liebe6013@sportsseoul.com


사진=강명호 기자 kangmyc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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