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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대세 남녀’ 지성과 혜리가 SBS 새 수목극 ‘딴따라’로 다시 한번 흥행을 이어갈까.
MBC ‘킬미, 힐미’의 지성과 tvN ‘응답하라 1988’의 혜리가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딴따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20일 첫방송하는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전작에서 최고의 호평을 받은 두사람은 공교롭게도 전작의 상대역이었던 황정음, 류준열 주연으로 오는 5월24일 첫방송하는 MBC ‘운빨 로맨스’와 경쟁한다. 영광의 순간을 함께 한 어제의 파트너가 경쟁자가 된 것에 대해 지성은 “누가 장난친 줄 알았다. 공교롭게도 호흡이 가장 잘 맞았던 파트너를 바꿔서 같이 붙는다. 황정음씨는 내게 의미가 깊다. ‘저 친구가 지금 뭐하겠구나’, ‘저 오빠가 뭐하겠다’ 하고 다 알아맞출 정도로 서로가 호흡을 안다”며 “황정음씨의 약점도 아는데 상대가 류준열씨라 보기 좋더라. 둘 만의 케미가 있겠고 수준높고 드라마다운 작품을 만들 것이다. 나는 ‘딴따라’를 멋있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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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생초짜밴드의 보컬이 되는 하늘(강민혁 분)의 누나이자 ‘알바의 여신’ 그린 역의 혜리도 “기사가 나오자 마자 무슨 일인가 하고 류준열씨에게 연락드렸더니 그렇게 됐다고 하더라. ‘우리 드라마 되게 좋은데 괜찮겠어요?’라고 말했다”며 “나는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걸로. (류준열이)굉장히 훌륭한 작품을 만드는 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킬미,힐미’에서 다중인격을 자연스레 연기하며 지난해 MBC연기대상을 품에 안았던 지성은 많은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그중 ‘딴따라’를 선택하게 된 배경으로 “‘딴따라’ 대본을 방송편성 전에 접했는데 유영아 작가님 글 안에 작가님 만의 따뜻함, 꿈과 낭만이 있어 결정하게 됐다. 딸을 낳고 보니 감성이 그쪽으로 가서 결정했다”며 “‘킬미,힐미’ 끝나고 많은 작품에서 콜해줘서 감사했고 작품 선택의 부담은 없었지만 정말 하고 싶은 걸 선택하고 싶었다. ‘딴따라’의 따뜻함 속에 철없고 안하무인 캐릭터의 매니저 신석호를 꼭 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혜리도 “차기작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았는데 대본을 읽고 해야겠다는 믿음을 가졌다. 감독님과 작가님이 워낙 신뢰를 주셔서 편안히 작업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느낀 감동과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꼭 전달해주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시청률에 대한 질문에 지성은 “원래 시청률은 잘 안따진다. 따지면 작품을 결정하기 어려울 것 같다. 드라마는 사람들의 인생을 대변해서 보여주는 그런 케미 때문에 좋아하고 공감해 푹 빠지는 것 같다. 내가 잘 소화할 수 있겠다, 진심으로 할 수 있겠다는 자신은 있다”며 “밤새워 일하는 스태프와 배우들을 생각하면 시청률이 잘 나오면 좋겠다. ‘딴따라’를 보시는 분들께 약속할 수 있는 건 끝까지 보시고 ‘딴따라’ 선택하길 잘했다, 잘봤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신석호 캐릭터를 만들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hjcho@sportsseoul.com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극 ‘딴따라’ 제작발표회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배우 지성과 혜리.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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