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키델릭한 포크록 '단편선과 선원들', 정규 2집 '뿔' 발매
    • 입력2016-04-19 09:17
    • 수정2016-04-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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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선과 선원들 2집 뿔(Shofar)profile
단편선과 선원들. 제공 | 미러볼뮤직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단편선과 선원들’이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얻은 싱글 <연애> 발매 이후, 본편이라 할 수 있는 정규 2집 앨범 <뿔>을 오는 19일 발매한다.

‘단편선과 선원들’은 단편선(노래/기타), 장도혁(퍼커션), 최우영(베이스), 장수현(바이올린)으로 구성된 4인조 혼성 밴드로서, 2014년 발매한 데뷔앨범 <동물>을 통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부문을 수상하며 동아시아적 록 음악의 새로운 전환을 가져온 밴드라 평가받고 있다.

앨범 <뿔>은 단편선과 선원들이 2년 만에 제작한 정규 앨범으로 하이파이 오디오필의 신뢰를 받아온 ‘오디오가이’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꼼꼼하고 정제된 음원 제작공정을 거쳐 선보이게 되었다. 2집 <뿔> 발매의 서막으로 기획되었던 싱글 “연애”는 한국대중음악상 2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김사월의 피쳐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본 앨범에서는 슈퍼스타K 출신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인 곽푸른하늘이 “거인”에서 피쳐링을 통해 단편선과 선원들의 음악세계에 동승한다.

앨범 제목인 <뿔>은 단편선과 선원들의 데뷔 앨범인 <동물>의 연장선상에 놓인 작명으로, 단편선과 선원들은 ‘뿔’의 이미지는 무언가를 선포할 때 쓰이는 오래된 도구인 ‘뿔피리’로부터 따왔다고 밝혔다. 필름 카메라로 찍은 듯, 다소 중립적이고 딱딱한 어감인 ‘동물’로서의 시절을 끝마치고, 더욱 공격적으로 자신들의 음악과 지향을 펼쳐나가겠다는 단편선과 선원들의 의지가 담겨있다.

단편선과 선원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주특기인 사이키델릭한 포크록의 질감을 잘 살려내면서도 동시에 보사노바, 프렌치 팝, 하드코어 펑크, 익스페리먼틀 록 등 다양한 팝 / 록 사운드로부터 영향 받은 사운드를 들려주며 한층 더 깊이 있게 확장된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앨범 <뿔>의 타이틀곡인 “모든 곳에”는 사회로부터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으로 소외받은 한 사내의 절망과 분노를 빠른 템포의 폴카 리듬과 클래시컬하고 공격적인 바이올린을 통해 그려낸 곡이다. 단편선과 선원들의 주특기인 변화무쌍한 전개가 돋보이는 곡으로서, 특히 K-POP을 오마쥬한 듯한 도입부의 시퀀스와 브릿지의 합창 파트가 인상적이다.

단편선과 선원들은 이번 앨범 발표에 이어 4월 23일 홍대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 무대를 가진다. 이번 쇼케이스는 파격적인 자율기부 공연으로서 단편선과 선원들이 자신들의 음악에 대한 자신감과 역량을 많은 이들에게 당당히 선보이고자 기획되었다.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신보 <뿔> 뿐만 아니라 밴드가 준비한 티셔츠와 에코백 등의 상품이 판매되어 단편선과 선원들이 추구하는 룩을 선보이며 팬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 할 예정이다.

이후 단편선과 선원들은 5월 영국 브라이턴(Brighton)에서 열리는 The Great Escape Festival 참가를 시작으로 7월 캐나다 토론토 공연, 국내 페스티벌 참여, 9월 호주 애들레이드(Adelaide)에서 펼쳐지는 OzAsia 페스티벌 참여를 조정하고 있다. 이어서 단편선과 선원들은 10월 프랑스 밴드 Wall of Death와의 콜라보 작업, 연말 미국 뉴욕에서의 공연 등 국내외의 왕성한 활동을 준비중이다.
monami15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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