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인간 비타민' 설현이 SBS '정글의 법칙'(이하 '정법')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설현은 파인애플만 먹어도 CF가 되고, 섹시한 자태로 '설쿵주의보'를 몰고 왔다.


특히 설현은 스노클링을 하며 역대급 인어 자태를 뽐내 시선을 모았다. '정법' 여성 출연자들의 필수 조건이라 할 수 있는 잠수 실력은 아름다운 바닷속을 보는 재미와 함께 남녀 불문하고 모든 시청자들의 눈 호강을 시켜주고 있다.


잠수를 통해 여성 출연자들은 저마다 개성 넘치는 수영복 패션을 선보이며 꾸밈없이 아름다운 건강미를 발산한다. 바닷속에 펼쳐진 절경과 함께 어우러진 이들의 인어 자태는 잠시 시간이 멈춘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 바닷속에도 '설쿵 주의보' 발령!, 설현


지난 8일 방송된 통가 편에서는 통가왕국 누쿠섬에서 생존을 시작한 24기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게스트의 꽃' 설현은 이훈에게 스노클링을 배워 내친김에 잠수에 도전했다. 설현은 첫 도전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바다에 적응했고, 아름다운 자태로 바다를 누볐다. 그는 인어처럼 수영하며, 백발백중의 사냥 실력을 자랑해 눈길을 모았다.


설현은 "'꼭 잠수를 성공해서 물고기를 봐야지' 하는 목표가 있었다"며 "그래서 겁이 나는 것도 생각 못하고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물을 좋아하는지 몰랐는데 좋아했었나 보다"라며 "바다에 있으니까 되게 시원하고 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런 여전사 또 없습니다', 전혜빈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정법' 통가 편에서는 OB팀인 고세원과 전혜빈, 김병만의 정글 적응기가 전파를 탔다. 전혜빈은 자타 공인 '정법 여전사'답게 에이스로 활약했다. 그는 정글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으로 정글 누볐다. 특히 출연할 때마다 열띤 호응을 이끌어낸 잠수 신에서 어김없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해가 뜨자 멤버들은 해안가로 사냥을 나섰고, 전혜빈은 바다에서 아름다운 자태로 헤엄을 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물속에서 자유롭게 턴을 하는 것은 물론, 김병만이 든 카메라를 향해 여유롭게 포즈를 취하는 등 여전사 다운 면모를 뽐냈다.


▲ 인어를 넘어 자유로운 '제인', 다솜


지난해 7월 17일 방송된 '정법' 미크로네시아 연방국 얍 편에서는 다솜이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 다솜은 남태평양에서 혼자만의 여유로움을 즐겼다. 특히 다솜은 래시가드가 아닌 심플한 비키니 패션으로 시선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그가 우월한 비키니 몸매를 과시하며 인어 공주 자태를 뽐내는 동안 시청자들은 모두 그에게 매료됐다.


다솜은 인터뷰에서 "밤에 도착했기 때문에 낮엔 어떤 풍경인지 잘 몰랐다. 낮에 보니 장애물 하나 없는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지더라"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얼마나 황홀한지 모를 것"이라며 "타잔과 제인의 제인이 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솜이 직접 설명했듯이 그는 인어보다 더욱 자유롭고 꾸밈없는 제인의 모습 그대로였다.

▲ '몸매 종결자'들의 황홀 자태, 김희정·유승옥


지난해 10월 30일 방송된 '정법' 니카라과 편에서는 김희정과 유승옥이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섹시 스타 유승옥과 8세 '꼭지'에서 폭풍 성장한 김희정이 육지와 바다를 넘나들며 역대급 생존력을 보여준 것. 김희정은 고주원과, 유승옥은 김기방과 달달한 케미를 이룬 가운데 몸매 종결자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김희정은 늘 미소를 잃지 않는 밝은 모습과 함께 훌륭한 수영 실력으로 사냥할 때 큰 몫을 했다. 유승옥은 순수 매력 그 자체로 도도해 보이는 이미지를 싹 지웠다. 특히 두 사람은 병만족의 남자 멤버들도 바다에서 버티지 못하고 포기를 선언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인어처럼 바다를 누볐다.


[정법②] 설현X서강준, 핑크빛 케미로 본 '정글의 케미 史'


뉴미디어팀 신혜연기자 heilie@sportsseoul.com


사진=SBS 제공,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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