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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꽃피는 봄에는 로맨틱 코미디가 진리!’
사랑의 계절인 봄을 맞아 신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SBS 새 수목극 ‘딴따라’, MBC 수목극 ‘운빨 로맨스’, tvN 월화극 ‘또 오해영’ 등이 다음주부터 잇달아 전파를 탄다.
한동안 로맨스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탄탄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장르물이나 사극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아왔다. 그러나 극한 상황에 처한 군인과 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KBS2 ‘태양의 후예’로 연애지수를 높인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한껏 자극하는 로맨틱 코미디물이 안방을 달달하게 물들일 전망이다.
‘돌아와요 아저씨’ 후속으로 오는 20일 첫방송하는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석호(지성 분)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지난해 MBC ‘킬미, 힐미’로 다중인격 연기를 완벽하게 해내 연기대상을 품에 안은 지성의 차기작으로, 지성이 tvN ‘응답하라 1988’로 대세로 떠오른 혜리와 17살의 나이차를 넘어서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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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뒤를 이어 오는 5월2일 첫방송하는 ‘또 오해영’은 매년 봄 로맨틱코미디를 잇달아 성공시킨 ‘로코의 명가’인 tvN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로맨틱코미디물이다.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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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미스터블랙’에 이어 오는 5월25일부터 방송하는 ‘운빨 로맨스’는 운명을 믿고 미신을 맹신하는 심보늬(황정음 분)와 수학과 과학에 빠져 사는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 제수호(류준열 분)가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SBS ‘돈의 화신’, KBS2 ‘비밀’, MBC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에서 톡톡 튀는 자신만의 매력으로 남자 주인공들과 환상의 호흡을 과시해 흥행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황정음의 결혼후 첫 작품이다. ‘믿고 보는’ 황정음이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오른 류준열과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같은 시간대 경쟁작인 ‘딴따라’와 ‘운빨 로맨스’는 지난해 ‘킬미, 힐미’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던 지성과 황정음, 올해 초 종영한 ‘응답하라 1988’에서 대세로 부상한 혜리와 류준열이 파트너를 바꿔 경쟁해 화제다. 또한 과거 까칠한 재벌남과 가난한 캔디녀의 결합이 주를 이루던 로맨틱 코미디의 ‘공식’ 대신 개성넘치는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더욱 신선한 재미를 안긴다. ‘딴따라’의 지성은 안하무인 매니저, 혜리는 알바의 달인이며 동명 웹툰이 원작인 ‘운빨 로맨스’의 황정음은 미신에 심취한 인물, 류준열은 공대 출신 게임회사 CEO다. ‘또 오해영’의 서현진과 전혜빈은 동명이인 ‘오해영’으로, 에릭은 미래를 보는 능력을 지닌 남자여서 이들의 독특한 캐릭터가 흥미와 함께 애정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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