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배우 진구가 ‘두시의 데이트’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1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배우 진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구는 “요즘 부산진구, 도라에몽 진구를 이겨내고 꿋꿋이 서 있는 진구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구는 ‘잘생겼다’는 칭찬에 “이런 말도 든는다. 실감 많이 하고 있다. 바깥에 많이 계셔주시고”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진구는 드라마의 결말에 대해 “이렇게까지 잘 될지 몰랐다. 우리 자체적으로 고생을 많이 해서 시청률이 10% 중반만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30%가 넘었다. 결말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또한 ‘태양의 후예’에서 같이 연기를 펼친 송중기와 송혜교에 대해서는 “일할 때는 멋있고, 사석에서는 재밌다”며 “유쾌하고 장난도 잘친다”고 말했다.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에 대해서는 “깐깐할 것 같지만 김지원과 처음 만났을 때 너무나도 친절하게 해줘 편한 누나 같았다”고 설명했다.
해군 헌병대 출신인 진구는 ‘군인 연기’에 자신있다고 말했다. 그는 “엄격한 곳이다 보니 서대영처럼 일해야 했다”며 “쉬는 날에는 천방지축이 따로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진구는 “지금도 연락하는 후임들이 ‘당시와 다르다’고 말해 ‘내가 그때 심하게 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진구는 자신의 성격에 대해 “깨방정까지는 모르겠는데 사람들 재밌게 하는 걸 좋아한다. 선 굵거나 무거운 작품을 하다 보니 이런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없었다”며 “생김새가 선 굵은 연기를 하는데 한 몫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진구는 배우 정우와 가수 이정을 자신과 수다를 많이 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진구는 농구를 좋아하는 것을 밝히면서 NBA 경기를 보러 가는 것이 소원이라고 말했다. 진구는 농구팀을 만들어 10년 가까이 지인들과 농구를 즐기고 있으며, 러셀 웨스트브룩과 마이클 조던을 만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구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서대영 역으로 열연 중이다.
뉴미디어팀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MBC FM4U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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