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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 제공 | HOW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한류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수 황치열이 8일 방영된 중국 후난TV ‘나는 가수다4’에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매라운드 중국어가사를 통째로 외워가며 중국의 쟁쟁한 톱가수들과 겨뤄 이뤄낸 성과다. 황치열의 무모한 도전이 빚어낸 놀라운 결과에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혼신의 힘을 쏟는 라이브로 중국 내에서 인기도 수직 상승 중이다

황치열은 이날 가왕전 생방송에서 1라운드 컬래버레이션 미션에서는 중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KBS2수목극 ‘태양의 후예’ OST ‘유어 마이 에브리씽(You Are My Everythig)’을 골랐다. 가수 거미와 함께 한 1라운드 성적은 2위.

2라운드 개인 무대에서는 대만 출신 가수 소경등의 ‘왕비’를 불렀다. 재치넘치는 무대였다. 엑소의 ‘으르렁’과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Sorry Sorry)’ 등을 도입부에 넣어 친숙한 멜로디로 귀를 사로잡았다. 특유의 흥겨운 댄스까지 가미하며 리커진을 상대로 신승을 거뒀다.

마침내 가왕을 고르는 현장 청중평가단의 최종 투표에서 황치열은 코코리, 장신저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좋은 성적만큼이나 한중 양국에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7일 KBS2‘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황치열은 “KBS2‘불후의 명곡’에서 ‘어머니’를 부르는 모습을 본 중국 PD가 직접 찾아와 섭외하며 중국판 ‘나가수’에 나가게 됐다. 어찌보면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뜻밖에 큰 사랑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행운도 따라오는 법이다. 홀로 길을 개척하고 있는 슈퍼루키 황치열의 성장에 기대가 모아진다.

박효실기자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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