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롯데 자이언츠, 시즌 첫 경기 넥센전 2-1 신승!
손승락 등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뒤 마운드에 모여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6.04.0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고척돔=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롯데가 넥센을 꺾고 개막 첫 승을 거뒀다.

롯데는 1일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정규시즌 개막경기에서 2-1로 1점차 승리를 가져갔다. 선발 린드블럼이 6이닝 동안 98구를 던져 4안타 5볼넷 5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린드블럼은 “팀이 승리해서 기쁘다. 특히 감독님의 프로데뷔 승리를 따내 더 기분이 좋다. 오늘 공수에서 모두 밸런스가 좋았다. 투구내용은 볼넷이 많았는데 무실점으로 막은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모습은 보이지 않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던진 투수들의 호투도 이어졌다. 이명우(0.1이닝 1실점)~정대현(0.1이닝)~강영식(0.2이닝)~윤길현(0.2이닝)~손승락(1이닝)이 넥센 타선을 억제했다.

[SS포토] 롯데 손승락, 넥센 타자 압도하는 완벽한 마무리!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손승락이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2016.04.01.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손승락은 “시범경기를 통해 여러가지 시험을 했었다. 덕분에 오늘 잘 던질 수 있었다. 롯데에서의 첫 세이브가 부산 팬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시즌은 이제 시작이다”라고 했다.

타선에서는 테이블세터가 활약했다. 톱타자로 나온 정훈이 3안타를 쳤고 손아섭이 멀티히트로 타선을 이끌었다. 중심타선의 최준석과 강민호(1타점)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넥센 선발 피어밴드는 6이닝 1실점을 했고 김정훈(1이닝)~마정길(1이닝)~이보근(1이닝)은 무실점 호투했다. 타선에선 윤석민이 2안타를 쳤다.

첫 승을 거둔 롯데 조원우 감독은 “팀원 모두가 승리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개인적으로 뜻깊은 1승이지만, 단지 144경기 중 1승일 뿐이다. 다시 내일 경기 준비하며 차분히 시즌 운영하겠다”라고 했다.

배우근기자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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