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전 세계적으로 수산물이 웰빙 푸드로 자리 잡으면서 씨푸드 시장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각광을 받는다. 이런 추세 속에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며 국내 수산업계의 발전을 이끄는 자갈치 일성상회(대표 김정수)가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광역시 중구 자갈치시장 내에 자리 잡은 이 업소는 자갈치시장 최초로 ‘랍스터 회’를 선보인 랍스터 전문점으로, 고급 호텔과 일식집에서나 맛볼 수 있는 랍스터 회를 저렴하게 제공한다. 한편, 동남아에서 인기 높은 크레이피쉬를 제공하는 국내 두 업소 중 한 곳으로 랍스터 회와 크레이피쉬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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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일성상회에서는 타 음식점과 다르게 숙련된 요리사들이 껍질이 딱딱한 갑각류인 랍스타와 크레이피쉬의 몸통부터 가장 손질하기 힘든 꼬리 부분의 살까지 통째로 뽑아내서 손님상에 올리는 기묘한 솜씨를 발휘한다. 코스 요리를 주문하면 ‘참돔 마즈카와’가 제공되는데, 참돔의 비늘을 제거한 후 껍질은 익히고 속은 날 것인 상태로 제공되는 요리여서 손님들은 별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랍스터와 크레이피쉬 메인 요리를 제외하고 각종 사이드 회와 전복, 낙지, 해삼, 멍게, 석화찜, 성게 등의 해산물 요리를 무한 리필하므로 다양한 연령층이 구성된 고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다. 따라서 10여 년째 자갈치시장의 맛집으로 불리며 두터운 단골 고객층을 확보한 자갈치일성상회에는 입소문을 타고 전국 각지에서 손님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김정수 대표는 부산중부경찰서 협력단체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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