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실전처럼\' 추신수!
[서프라이즈(미 애리조나주)=강명호기자] 11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텍사스 레인저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에서, 텍사스 추신수가 타석에 들어서기 전 연습스윙하 있다. 2016.03.11.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등 통증을 털고 복귀한 추신수(34·텍사스)가 복귀전부터 안타를 뽑았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미국 메이저리그(ML) 시범경기에 우익수,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오클랜드전 이후 통증을 호소한 뒤 푹 쉬었고, 복귀전부터 안타를 생산했다. 특히 이날 톱클래스 우완 투수 잭 그레인키(애리조나)를 상대로 안타를 뽑았다.

추신수는 1회 삼진을 당했지만,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뽑았다. 그레인키를 상대로 텍사스의 첫 안타를 추신수가 터뜨렸다. 6회에는 삼진을 당했고, 6회말 수비 때 에릭 옌킨스와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의 시범겨익 타율은 0.267에서 0.278로 조금 올라갔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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