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A다저스의 류현진이 불펜피칭을 다시 시작하며 복귀를 향한 구슬땀을 흘렸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 위치한 캠프에서 공 20개를 던졌다. 지난달 27일 이후 17일만의 투구였다.

지난해 5월 왼쪽어깨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지난달 18일과 27일에 걸쳐 2회 불펜피칭을 했다. 그리고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캐치볼을 했다. 그러나 세번째 불펜 피칭을 앞두고 어깨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류현진은 이날 세번째 불펜피칭을 마친 후 "오랜만에 마운드에서 공을 던졌다. 전체적으로 느낌은 좋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 느리지만 확실하게 재활하겠다"며 다음 단계를 밟을 계획을 밝혔다.

이와관련 LA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세번째 불펜 피칭에 대해 "류현진이 다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류현진의 불펜피칭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영상보러가기

https://youtu.be/zvVfWyVQsyY

뉴미디어팀 이성진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강명호 기자 kangmyca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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