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1_유주_선율_보일듯말듯
유주&선율 ‘보일듯말듯’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파워 청순’ 여자친구 유주와 반전 보이스 업텐션(UP10TION)의 선율의 ‘보일 듯 말 듯’ 노래가 베일을 벗었다.

오늘 11일 0시에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보일 듯 말 듯’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고백을 준비하는 청춘 남녀들의 마음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따뜻한 선율과 유주의 보이스와 설렘을 고조시키는 리드미컬한 기타와 스트링 사운드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서로 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상대방의 마음이 ‘보일 듯 말 듯, 알 듯 말 듯’ 하다 가사가 인상적이다.

가사를 읽고 뮤직비디오까지 함께 본다면 봄날의 대리 설렘을 충분히 전달 받을 수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핑크빛 의상을 입고 봄 햇살을 받고 있는 유주와 선율의 자켓 촬영 모습과 ‘보일 듯 말 듯’을 녹음했던 모습이 스케치 영상으로 구성 되어 있다. 속마음이 섣불리 들킬까 몰래 쳐다보는 달달한 눈빛과 풋풋한 손잡기, 녹음실에서 눈을 보며 호흡 맞추기 등 20대 청춘 남녀가 사랑을 시작하려는 모습을 ‘보일 듯 말 듯’ 노래를 부르고 있는 유주와 선율의 모습에서 발견 할 수 있다.

‘복면가왕’에서 신인 아이돌 그룹의 메인보컬로 큰 활약을 펼친 ‘7월의 크리스마스’ 유주와 ‘경국지색 어우동’ 선율을 보고 일명 ‘복면가왕 커플’의 듀엣 활동에 국내외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기대에 힘입어 유주와 선율의 ‘보일 듯 말 듯’이 새로운 남녀 듀엣 고백송과 해마다 찾아오는 봄 캐롤로 떠오르지 않을까 싶은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떠오르고 있다.

친구 사이인 업텐션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대표와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의 대표가 15년 지기 우정의 결실로 탄생한 ‘유주(여자친구)+선율(업텐션)’은 오늘 11일 KBS2 ‘뮤직뱅크’ 에서 ‘보일 듯 말 듯’ 첫 무대를 가진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제공= 티오피미디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