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미국에서 '오르가즘 명상'이라는 수업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에서 자행되고 있는 '오르가즘 명상 수업'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1년 니콜 데이던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에 설립한 해당 수업은 자신의 성생활을 개선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 수업을 듣기 위해서는 147 파운드(약 25만 원)만 내면 되기 때문에 1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그중에는 80대 노인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르가즘 명상' 수업은 최근 해외 한 프로그램에서 특이한 수업으로 소개되며 사람들에게 충격과 호기심을 동시에 안겨줬다.


방송을 통해 수업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건 합법적인 퇴폐업소와 다를 바가 없다"며 "특이한 수업이라며 방송에 내보낸 PD도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외설논란에도 불구하고 '오르가즘 명상' 수업을 찾는 사람들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팀 서장원기자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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