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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제대 후 복귀한 배우 송중기와 유승호가 ‘대세 배우’로 급부상한 데다 군입대한 가수들의 앨범 출시가 잇달아 화제다. 국내외를 무대로 한창 연예계 활동을 펼칠 20대에 군복무로 인한 2년 간의 공백기는 남성 스타들에겐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군복무를 전환점으로 제대후 한층 강인한 남성미에다 건강한 이미지까지 곁들여 호감도가 올라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가수들의 경우 군복무중 신곡을 발표해 자신들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안기며 공백기를 무색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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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011년 군제대한 조인성도 군복무 ‘프리미엄’으로 변함없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전역하자 마자 10편이 넘는 광고에서 50억원의 수입을 올렸고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괜찮아, 사랑이야’를 잇달아 흥행에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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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멤버이자 공익근무요원인 박유천도 지난 1월 데뷔 후 첫 솔로곡이자 미니앨범인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로 국내외를 휩쓸었다. 발매후 국내 주요 앨범 차트 1위에 올라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