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SNS를 통해 빅뱅 콘서트를 관람한 관객에게 분노의 심경을 표출했다.


유소영은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콘서트장에서 혼자 이렇게 서있는 건 예의가 아니죠. 뒤에 있는 사람은 어쩌라는 거죠?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빅뱅 월드 투어 메이드 파이널 인 서울' 콘서트에서 응원 도구를 손에 들고 일어서서 관람을 하는 여성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유소영은 글과 함께 #화가난다 #기분나빠 #예의없는사람 #이기적인사람 #빅뱅 #아무것도안보인다"라는 해시태그를 걸어 불편한 심경을 표현했다.


7일 오전 현재 유소영의 글은 삭제된 상태로 유소영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의 의견도 분분했다.


네티즌들은 "일어서서 보고 싶으면 스탠딩석으로 가지 그랬나", "그래도 몰래 찍어 SNS에 올리는 건 아닌 것 같다"등 유소영의 글을 옹호하거나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빅뱅은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사흘 동안 진행한 '빅뱅 월드 투어 메이드 파이널 인 서울' 콘서트를 성료했다. 총 3회 공연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뉴미디어팀 박경호기자 park5544@sportsseoul.com


사진=유소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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