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픈판매 플랫폼 통해 온오프라인 판매 촉진 효과↑
[스포츠서울 왕진오기자] 37억 5000만 원, 방문객 3만 3000여 명, 600여 작품 판매. 지난 2일 VIP 오프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34회 2016 화랑미술제 결과이다.

▲2016 화랑미술제가 열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사진=왕진오기자)
2016 화랑미술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품 견본시장 중의 하나로 올해는 89개 화랑, 500여명 작가의 2500여점에 달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한해의 미술시장을 미리 조망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는 일반관람객들의 숫자가 작년보다 증가함과 동시에 단색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전속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이 거래되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인 37억 5000만원, 약 600여점의 판매를 기록했다.

또한, 화랑미술제 처음으로 도입한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오픈판매 플랫폼 스토어팜과의 공동 기획한 '나의 공간, 나의 취향' 특별전은 일반 미술애호가는 물론 미술품 컬렉팅 입문자, ‘나만을 위한 작품’을 소장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네이버 스토어팜 온라인 쇼핑채널에서는 총 120여점이 소개되었으며 그 중 80여점이 특별부스에서 선보이고 30여점은 교체전시로 진행됐다. 온라인 전시 및 판매는 화랑미술제 종료 후 10일간 지속된다.

박우홍 한국화랑협회 회장은 "지금까지의 틀을 넘어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화랑미술제도 아트페어로서의 특성을 다시금 발굴하고 작가와 미술계 관계자들이 만나는 새로운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 새 출발의 장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화랑미술제는 신진작가의 등용문이자 소개의 장으로서 기능하며 차세대 주자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고, 한국미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wangpd@sportsseoul.com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