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하늬가 섹시한 뮤지컬 무대로 'SNL코리아7' 문을 열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7' 2회 오프닝에서 호스트 이하늬는 뮤지컬 시카고 'Roxy' 노래를 부르며 강렬한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이하늬는 캐릭터 옷을 입고 등장해 남자 댄서와 춤을 추길 원했다. 그러나 정상훈, 유세윤, 김준현은 거부했고 진짜 댄서가 나오자 의상을 드레스로 바꿨다.


이하늬는 몸에 딱 붙는 블랙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수준급의 안무와 노래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하늬는 노래를 마친 후 "첫 호스트로 불러줘서 감사하고 영광이다. 오늘 꿀 떨어지는 SNL이 될 거라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SNL코리아'는 42년 전통의 미국 코미디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대한민국에 19금 개그와 패러디 열풍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뉴미디어팀 석혜란기자 shr1989@sportsseoul.com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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