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된 남성이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데일리뉴스는 스웨덴 출신 콘래드 엔네루드가 랄프로렌 퍼프 라벨 슈트와 바네스 뉴욕 백화점 모델로 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엔네루드는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스웨뎅 한 클럽에서 바텐더로 일하던 평범한 청년으로 낮에는 음악 활동을 하고, 밤에는 칵테일을 만들며 생계를 이어가던 뮤지션이었다. 그에게 인생역전의 기회를 준 것은 그의 닮은 꼴 외모였다. 디카프리오의 청년시절이 연상될 만큼 엔네루드의 외모가 그와 묘하게 닮아있는 것.


그를 전국구 스타로 만들어 준 것은 스웨덴 신문과 인스타그램이었다. 특히 그가 인스타그램에 디카프리오를 닮은 많은 사진들을 올리면서 순식간에 전세계로 퍼져나갔다. 현재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무려 22만명으로 단 6개월 만에 팬들을 확보했다.


앤네루드는 "많은 사람이 나를 레오라고 부르며 함께 사진 찍기를 원한다"라며 "디카프리오 덕에 뉴욕까지 왂고 모델로서 성공 가도에 올랐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말 레오나르도랑 비슷하게 생겼다", "머리 스타일까지 비슷하네", "인스타그램으로 인생역전 축하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엔네루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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