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남자 화장실을 청소하는 여대생 청소부 몰카가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자 화장실에 여대생 청소부가 들어온다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니 스커트와 하이힐에 풀 메이크업을 한 여대생이 청소부 복장을 갖추고 화장실을 청소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소변을 보는 남성을 청소 도구로 툭툭 치거나 빤히 쳐다봤고, 심지어 칸막이 안으로 들어간 뒤 신음까지 냈다.

영상을 접한 대다수의 네티즌은 "명백한 성범죄", "대체 무슨 생각으로 촬영했느냐"며 불편함 감정을 드러냈지만 일부는 "오히려 남자들에게 좋은 것 아닌가"라며 설전을 벌였다.

해당 영상은 27일 현재 32만 뷰를 넘는 등 수많은 네티즌으로부터 주목받고 있지만, 제작자 측은 이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뉴미디어팀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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