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또 하나의 대형 걸그룹이 탄생했다. 한중 합작 걸그룹 우주소녀(WJSN)가 오늘(25일) 베일을 벗었다.
우주소녀는 한중 기획사 스타쉽과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의 합작 프로젝트로 12명의 한국인과 중국인 멤버들로 구성된 글로벌 걸그룹으로 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가 속해 있다. 중국 최고 기획사와 합작인 만큼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보컬, 댄스, 연기 등 각각 특화된 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갖춘 멤버들은 유닛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으며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기본에 없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타이틀곡 '모모모(MoMoMo)'의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신비로우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로 단번에 관심을 끌었다. '모모모(MoMoMo)'는 히트메이커 김도훈과 서용배가 공동 작곡을 맡았으며 빈티지 리듬과 세밀하게 디자인된 멜로디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이외에도 '캣치 미(Catch Me)', '테이크 마이 브리스(Take My Breath)','틱톡(Tick tock)' 등 5곡을 통해 소녀들의 판타지를 실감 나게 표현해냈다.
12명의 우주소녀 멤버들은 앞으로 그룹 내에서 총 4개의 유닛으로 활동, 완전체, 유닛, 솔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 각각 특화된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는 우주소녀 멤버들이 따로 또 함께 보여줄 엄청난 시너지 효과는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하다.
한편 우주소녀는 25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을 공개하고 활발한 방송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팀 신혜연기자 heilie@sportsseoul.com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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