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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15-16KWBL 휠체어농구리그’ 챔프결정전 3차전 제주특별자치도-고양홀트과의 경기에서 우승한 제주의 우승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3차전 경기는 76대59로 제주가 승리하며 첫 시즌 챔피언이 되었다. (사진제공=한국휠체어농구연맹)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주관으로 개최된 2015-2016 KWBL 휠체어농구리그가 2월 22일 오후 5시 시상식을 끝으로 4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휠체어농구리그는 서울시청, 고양홀트, 대구시청, 제주특별자치도 등 2015년 11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4개 팀이 정규리그 총 30경기를 펼쳤으며, 정규리그의 1위 팀인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과 2위 팀인 고양시 홀트 휠체어농구단이 3전 2선승제로 승부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휠체어농구단이 고양시 홀트 휠체어농구단을 2승 1패로 제압하며 초대 챔프에 등극했다.

리그 참가팀과 휠체어농구인들이 함께한 시상식에서 BEST5에는 김동현, 김호용(제주특별자치도), 조승현(고양시 홀트), 오동석, 백상하(서울시청)이 선정되었고 MVP는 김동현(제주특별자치도)이 수상했으며, 한국휠체어농구연맹 변효철 총재를 비롯하여 문화체육관광부 김영수 체육협력관, 최욱철 전 국회의원, 스포츠토토 손준철 대표이사 등의 내빈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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