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대한검도회(회장 이종림)가 국민생활체육전국검도연합회(회장 곽향순·이하 국생검)와 통합 협약식을 한다.

대한검도회와 국생검은 23일 서울 금천구 노보텔엠배서더 독산에서 통합 협약을 맺은 뒤 검도 저변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단체는 정부의 체육단체통합 정책이 나온 뒤 타 경기단체와 다르게 지회인 시도의 자발적인 통합을 토대로 ‘상향식 통합’을 완성하게 됐다. 대한검도회가 60여년간 지향해 온 검도의 생활체육 및 학교체육 저변확대를 통한 우수선수 육성과 미래지향적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협약식에 이어 통합총회는 내달 1일 프레지던트호텔 31층 모차르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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