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9·LA 다저스)이 불펜 투구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구 연습 동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류현진은 훈련장 마운드에서 직구 위주의 피칭을 이어간다. 전력 투구처럼 보이진 않았지만, 공은 포수 미트에 정확히 꽂히는 등 변함없는 제구력을 뽐냈다.


류현진은 영상과 함께 'First time with catcher down'이라는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어깨 부상으로 지난 시즌 수술과 재활에 매진한 류현진은 그동안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회복 훈련에 집중해왔다. 류현진은 현재 개막전 로스터 포함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


현지에서도 류현진이 부상에서 돌아올 경우 팀 내 4선발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LA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참석한다.


뉴미디어팀 김도형기자 wayne@sportsseoul.com


사진=류현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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