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목받기 시작한 신인급 여배우 A는 경력에 맞지 않게 전 소속사와 큰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 원인이 모두 A에게 있다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인데요. 메이크업부터 의상까지 스태프만 1년 안에 14번 바꾸는 등 만행이 어마어마했다고 하네요. 견디다 못해 전 소속사가 A를 사실상 방출하다시피 했는데요, A는 누군가 그 사건을 물었을 때 자신이 잘못한 게 없다며 혼자 울부짖고 난리도 아니라고 하네요.

◇배우 B가 현재 방송중인 작품의 작가 C와 관계가 완전히 틀어져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이라고 하네요. B는 자신만의 분위기로 배역을 해석해 연기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는데요. C는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가 아니라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답니다. 서로의 주장이 너무 강해서 B가 마치 웅변이라도 하듯 자신의 뜻대로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다는데요. 드라마가 산으로 가고 있으니 둘 중 한 명은 뜻을 굽혀야할 것 같습니다.

◇“아내 때문에 되는 게 없는 배우” 연예인 D가 아내의 과잉행동 때문에 구설수에 오르고 있습니다. D의 아내인 E씨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인데요. 간혹 자연스럽게 가족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방송에 노출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E씨의 과한 셀럽 욕심이 화를 부른다고 하는데요. E는 ‘D의 아내’라는 타이틀로 행사장에 나타나거나, “D와 함께 어느 행사장에 가고 싶다”고 대놓고 말을 하거나, 연예인 차량을 타고 외출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D가 언젠가는 아내 때문에 큰 화를 당할 것 같다. E씨의 연예인 병이 빨리 없어지길 바란다”며 혀를 끌끌 찼습니다.

◇가능성이 없다고 방출한 연습생이 나중에 잘되면 방출한 소속사는 배가 아파하기 마련입니다. 최근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소속사 출신의 연습생들이 나오는데 그 중 인기를 얻는 출연진을 본 전 소속사들이 TV를 보면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고 하네요. 한 관계자는 “우리 회사에 있을 때와는 다른 분위기다. 얼굴도 더 이뻐지고 매력적이다. 이렇게 호응이 좋을지 몰랐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연예계 선남선녀 커플 F와 G가 헤어질 위기에 놓였다고 합니다. 담배는 피지만 술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미남 스타 F와는 달리 G는 술, 담배는 물론 클럽에 놀러다니는 재미에 푹 빠졌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F가 G에 대한 사랑이 지나쳐 G의 일거수 일투족을 간섭한다고 합니다. 연예계 관계자들은 “G가 F 몰래 일하면서 짬짬이 술과 담배를 즐기고 놀러다닌다”면서 “G는 F의 사랑을 넘어서서 집착으로까지 보이는 애정에 너무 답답해한다”고 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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