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할리웃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1)가 아일랜드 유명 사회자 겸 배우 로라 위트모어(30)와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모습이 영국 언론에 포착됐다.


1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더 선'의 사진을 인용해 디카프리오가 로라 위트모어가 파티에서 은밀한 제안을 건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영화 '레버넌트'로 BAFTA(영국영화·텔레비전 예술협회)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후 파티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로라 위트모어를 만난 디카프리오는 그와 속삭임을 주고받으며 친밀감을 나타냈고, 두 사람은 함께 파티를 즐겼다.


'더 선'에 의하면 디카프리오는 로라 위트모어에게 호텔에 있는 자신의 방으로 와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디카프리오가 로라 위트모어에게 완전히 빠졌다"며 "그는 그녀를 직접적으로 유혹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목격자는 "로라가 디카프리오로부터 받은 관심에 호감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또한 "로라가 새벽 3시 30분에 디카프리오의 스위트 룸에 가서 5시까지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디카프리오의 측근은 두 사람이 디카프리오의 호텔방으로 들어갔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영화 '레버넌트'로 BAFTA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오는 28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수상 전망도 한층 밝아졌다.


뉴미디어팀 서장원기자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더 선 페이스북,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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