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가수 테이가 MBC '복면가왕'에 '작년에 왔던 각설이'로 출연한 가운데 그에 대한 PD의 스캔들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5일 진행된 MBC 라디오 신입 DJ 기자간담회에서 손한서 PD는 테이의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손PD는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는 감성변태들이 이용하는 시간대다. 테이가 십 몇년 동안 발라더의 생활을 하면서 스캔들이 안났다"고 말했다.
손 PD는 "유일하게 난 스캔들이 나윤권씨와의 게이설이다. 어제도 방송에서 듀엣곡을 들려줬는데 보기 아름답고 목소리도 아름다웠지만 기자분들이 여자분과의 사랑을 취재해주셔서 연예면 1면에 실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테이는 "제 연애 걱정을 해줘서 불편해 죽겠다. 서로의 연애를 걱정할 정도로 이미 가족처럼 팀워크를 이룬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테이가 출연한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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