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열띤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었던 이태임이 논란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돌아와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11일 패션 매거진 'bnt'는 이태임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태임은 bnt와 진행한 패션 화보에서 각기 다른 콘셉트의 촬영을 완벽히 소화해 내 스태프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그의 명품 보디라인과 도발적인 눈빛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는 레미떼, 르샵, 폴렌 등으로 구성된 총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 이태임은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청순한 자태를 드러냈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그레이 컬러의 톱과 팬츠로 톤 온 톤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매니시한 올블랙 슈트를 입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백리스 니트 원피스로 매혹적인 보디라인을 뽐냈다.


또한 인터뷰에서 이태임은 예원과 논란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이태임은 “사실 내 인생 두 번째로 화를 주체하지 못한 순간”이었음을 고백한 그는 “논란 이후 업계를 떠날까 고민했으나, 스포트라이트 받다가 일반인으로 돌아가기 쉽지 않았다”고 솔직히 말했다.


예원과 동반 출연 제의를 받았던 ‘SNL’은 “예원 씨의 정중한 거절로 무산되었지만, 혼자라도 출연해 내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후 예원 씨에게 술 사달라고 먼저 전화, 다음에 함께 마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팀 이용수기자 purin@sportsseoul.com


사진=b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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