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전지현이 10일 득남하며 엄마가 됐다.  


이날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관계자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며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전지현을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지현이 머물 산후조리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스포츠서울은 전지현이 A산후조리원의 2주 기준 2000만 원 코스를 예약 했다고 단독보도한 바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전지현씨가 최근 서울 강남의 자택 인근에 위치한 고급 산후조리원을 예약했다"고 밝혔다.


A산후조리원은 고급스럽고 쾌적한 객실은 물론 전문가들이 산후 관리, 피부 관리, 체형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전문 의료진들이 상주하며 신생아를 전문적으로 돌봐 산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 시설을 최고급으로 이용할 경우 2주 기준 2000만 원의 비용이 든다.


최고급 시설과 엄청난 비용을 자랑하는 고급 산후조리원은 배우 이영애도 이용한 바 있다. 지난 2011년 쌍둥이 출산으로 이영애가 머무른 산후조리원은 VIP실의 경우 2주에 1,200만 원 정도. 일반실보다 4배 정도 비싼 가격이다.


특히 이영애가 머문 산후조리원 VIP실은 거실, 침실, 응접실은 기본이고 산모와 아기를 위한 용품은 모두 유기농이라고 하더라. 또 전용 옥상정원과 소아과&산부인과 전문의 검진, 산모전용 마사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호화 산후 조리로 주목을 받았던 스타들이 있는가 하면 '007 산후조리'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스타도 있다. 바로 이나영 원빈 부부.


'우먼센스'는 지난해 12월 "원빈 이나영 부부가 결혼 6개월 만에 극비리에 아들을 출산했다"며 "이나영은 현재 아이와 함께 남편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의 한 마을에서 산후조리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원빈의 부모는 원빈이 머물고 있는 '루트하우스'를 수시로 드나들며 부부를 챙겼고, 그 외 가족들도 생필품, 육아용품, 산후 조리용품을 박스에 포장한 채 은밀하게 부부에게 전해주거나 택배로 보내는 모습을 포착했다.


뉴미디어팀 석혜란기자 shr1989@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DB, 제이룩, 이든나인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