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대한야구협회 야구인의 밤, 아마 야구를 위해!
대한야구협회(KBA)가 17일 제22대 3차 이사회를 열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와의 통합 문제를 논의한다. 사진은 지난 해 12월 ‘야구인의 밤’ 행사에서 대한야구협회 박상희 회장(가운데)을 비롯한 야구 원로들이 축하케이크를 자르는 모습.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박현진기자] 대한야구협회가 17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제22대 3차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5년 사업결과 보고 및 결산, 2016년 사업계획 확정 등의 안건 외에도 정관 및 규정 제·개정을 비롯한 주요 협회 현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특히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 체육단체통합법의 의결(2015년 3월5일)과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체육단체통합법, 2015년 3월27일 공포)에 따라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와의 통합 문제를 의결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통합준비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규정 개정에 맞춰 협회 정관을 개정하는 한편 양 단체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통합을 위한 세부사항을 준비하고 연합회와의 통합논의를 담당할 통합준비위원회 및 특별전담반(TFT) 구성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이사회에 이어 25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2016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

j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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