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개그우먼 김희원이 2살 연상의 일반인 남성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2016년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진 개그우먼을 살펴봤다.


인생 역변에 성공한 개그우먼 이희경은 지난해 11월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이희경은 소속사를 통해 "7살 연상의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한다"며 "내년 4월 결혼 날짜를 잡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희경은 예비 신랑과 "4~5년 정도 교제했다"며 "지인을 통해 알게 돼 결혼을 전제로 만나왔다"라고 밝혔다. 이희경은 '개그콘서트-헬스걸'을 통해 이름을 알린 개그우먼이다. 당시 그는 72kg에서 50kg으로 감량하는 것에 성공해 확 달라진 외모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희경은 오는 4월 9일 예비신랑 JH스포테인먼트 정민수 본부장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4월의 신부에 앞서 개그우먼 권진영은 오는 3월 19일 2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권진영은 지난 8일 소속사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 사실을 알렸다. 두 사람의 결혼은 교회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계획이다.


2016년 벌써 두 명의 개그우먼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오늘(2일) 일반인 남성과 열애설이 터진 김희원 또한 두 선배의 뒤를 이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앞서 2일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 말을 빌려 "김희원이 지난해 10월께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남자와 연애를 시작,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며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뉴미디어팀 이용수기자 purin@sportsseoul.com


사진=빅피쉬 앤 아라엔터테인먼트, 권진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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